건축물대장 무료열람 바로가기

예전에는 무조건 구청 민원실을 가야 했지만, 이제는 정부24에서 무료로 열람 가능합니다.

얼마 전 부모님 집 리모델링을 준비하면서 건축물대장을 처음 조회해봤습니다. “언제 지어진 건물인지, 연면적은 얼마나 되는지” 알고 싶었거든요. 집에서도 단 몇 분이면 끝나는 건축물대장 무료열람 방법을 공유합니다.

📌 건축물대장이란?

‘건축물대장’은 건물의 주민등록증이라고 보면 됩니다.
건축물의 구조, 용도, 층수, 면적, 소유자 등의 정보를 기록한 공적 장부예요.
부동산 매매나 전세 계약을 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기본 서류이기도 합니다.

건축물대장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

건물의 주소 및 건축 연도
층별 구조, 용도, 면적
건물 소유자 정보 (일부 비공개)
대지면적, 연면적, 부속건물 현황
허가 및 사용승인 일자

👉 쉽게 말해, “이 건물이 합법적으로 지어진 건물인지,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”를 보여주는 공식 자료입니다.

💻 정부24에서 무료로 열람하는 방법

건축물대장 무료열람은 정부24(www.gov.kr) 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.
회원가입 없이도 비회원 조회가 가능하며, 열람은 완전 무료입니다.

이용 순서
1️⃣ 정부24 접속 → 검색창에 ‘건축물대장 열람’ 입력
2️⃣ ‘건축물대장 등·초본 발급’ 페이지 선택
3️⃣ 시·군·구, 도로명 또는 지번 주소 입력
4️⃣ 열람 유형 선택 (일반 / 총괄 / 집합 건축물 중 선택)
5️⃣ 조회 클릭 → 화면에서 바로 확인

💡 참고: PDF 저장까지는 무료지만,
공식 서류로 발급받으려면 700원 수수료가 부과됩니다.

🏢 건축물대장 종류 3가지, 헷갈린다면?

일반건축물대장
→ 단독주택, 빌라, 상가처럼 개별 건물 단위로 발급
총괄건축물대장
→ 아파트 단지 전체, 복합건물 전체 관리용
집합건축물대장
→ 아파트, 오피스텔처럼 한 건물 안에 여러 세대가 있을 때 사용

대부분 개인이 조회할 때는 일반 또는 집합건축물대장을 확인하면 충분합니다.

📱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확인 가능

스마트폰에서도 정부24 앱을 통해
지번이나 도로명 주소만 입력하면 바로 조회됩니다.
저도 현장에서 바로 열람해봤는데,
화면 상단에 구조·용도·연면적이 깔끔하게 표시돼서
부동산 거래 전 확인용으로 아주 유용했습니다.

⚠️ 무료열람 시 유의할 점

법적 효력 없음
- 열람본은 참고용이며, 공문서 제출 시에는 반드시 “발급본” 필요.
소유자 정보 일부 비공개
-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은 “홍○○”처럼 일부만 표시됩니다.
주소 정확도 중요
- 도로명 또는 지번 주소를 정확히 입력해야 정상 조회됩니다.
공동주택은 세대별 열람 제한
- 아파트처럼 집합건물의 경우, 본인 소유 세대만 세부 정보 확인 가능.

🧾 건축물대장과 토지대장의 차이점

구분	건축물대장	토지대장
대상	건물	토지
내용	구조, 용도, 층수, 면적	소유자, 지목, 면적
발급처	정부24, 구청	정부24, 구청
열람비용	무료 (발급 700원)	무료 (발급 700원)

👉 한마디로,
**건축물대장은 ‘건물의 정보’, 토지대장은 ‘땅의 정보’**입니다.
부동산 거래 시 두 문서를 함께 확인해야 안전합니다.

🧠 실제 사용 후기

제가 직접 열람해본 결과,
주소만 정확히 알고 있으면 3분이면 확인 완료였습니다.
리모델링 설계 도면을 검토할 때도
층별 면적이 상세히 표시되어 큰 도움이 되었고,
무엇보다 ‘불법 증축 여부’를 미리 파악할 수 있었어요.
예전에는 서류를 직접 떼러 가야 했는데
지금은 클릭 몇 번으로 확인 가능하니 정말 편합니다.

✅ 마무리 정리

정부24에서 건축물대장 무료열람 가능
PDF 저장까지 무료, 발급 시 700원 수수료
모바일 앱에서도 즉시 조회 가능
열람본은 참고용, 법적 효력 없음
건축물대장은 “내 집의 설계서 + 증명서” 역할

📣 결론

건축물대장은 내 집을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한 기본 자료입니다.
내가 살고 있는 건물이 언제 지어졌는지, 구조는 어떤지,
합법적인 건축물인지 한 번쯤 확인해보세요.
단 5분 투자로 부동산 분쟁을 예방하고, 내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. 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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